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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없이 구워서 가지나물 만들기 가지나물 하면 보통 찜통에 쪄서 뜨거울 때 건져 내어 양념하는 방법을 생각하곤 하는데, 오늘은 찜기를 사용하지 않고 마른 팬에 기름 없이 구워서 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다. 아주 담백하고 맛있는 방법이다. 가지나물 만들기 순서 양념장 만들기 가지 씻어서 자르기 가지 구워서 양념장 넣고 무치기 ▷ 양념장 만들기 가지를 손질하기 전에 양념장부터 만든다. 그러면 숙성이 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다음번에도 또 해 먹을 수 있게 양념을 좀 넉넉히 했다. 냉장고에 보관할 생각으로 아예 유리그릇에 양념장을 만들었다. 고춧가루 두 숟가락, 찐 마늘 한 숟가락, 들기름 한 숟가락, 참깨 한 숟가락, 진간장 다섯 숟가락, 식초 한 숟가락, 설탕 한 티스푼에 대파 두 대를 가늘게 다지듯이 썰어서 넣고 모두가 잘 엉기도록 숟가.. 2021. 10. 6.
간단하게 면역력 강화하는 대파 김치 담그기 시중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파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대파 김치를 담갔다. 대파가 체내의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탁월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식단에 항상 올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변비에도 좋다고 한다. 대파 김치 담그는 과정 대파 다듬어 씻기 대파 절이기 양념하기 용기에 담기 대파 다듬어 씻기 참새 방앗간처럼 거의 매일 들르게 되는 마트에서 퇴근길에 대파 두 단을 사 왔다. 약간 지저분한 겉쪽 손질을 마친 대파는 반 정도를 잘라서 작은 대야에 넣고 물을 부어 두 번 정도 씻고 잠시 담가 두었다. 대파를 농사를 짓다 보면 상품성 있는 모양을 위해서 농약을 안 칠 수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씻는데 좀 성의를 더한다. 물에 담가 둘 때 식초 한 숟가락 정도를.. 2021. 10. 2.
알배기 배추로 대봉 홍시 넣고 겉절이 만들기 햇 김치가 먹고 싶어 알배기 배추를 두 개 샀다. 겉절이 하면 홍시가 떠오르는데, 작년에 사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작은 대봉 하나를 넣고 오랜만에 달콤하고 고소한 겉절이를 만들었다. 알배기 겉절이 만들기 과정 배추 씻어서 절이기 양념하기 ▷ 배추 씻어서 절이기 · 먼저 알배기 배추를 밑동을 살짝 자르거나 한 잎 한 잎 따서 어슷하게 썬다. 알배기 배추는 두 개를 사용했다. · 손질한 배추를 두 번 정도 씻어서 소금을 뿌려 절인다. 짠 걸 싫어하기도 하고 겉절이라 굳이 푹 절일 필요는 없다. ▷ 양념하기 · 대봉은 작은 사이즈다. 시작하기 전에 꺼내어 해동하고 있었다. 씻어서 껍질과 씨는 제거하고 넣는다. · 매실청 한 숟가락, 찐 마늘 반 숟가락, 멸치액젓 한 숟가락, 설탕 한 티스푼, 고춧가루 두 숟.. 2021. 9. 25.
갱년기에 좋은 추희 자두로 장아찌 만들기 몇 해 전 한옥에 살 때 처음으로 자두 장아찌를 만들어 먹었었다.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 후로는 까맣게 잊었었다가 어느새 나이를 적당히 먹어 이로운 음식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자두가 떠올랐다. 그래서 오랜만에 갱년기에 좋은 추희 자두로 장아찌를 만들었다. a1 자두 장아찌 만들기 순서 자두 씻기 물기 제거한 자두 잘라서 씨 분리하기 절이기 양념해서 용기에 담기 김치 냉장고에 넣기 ▷ 자두 씻기 / 물기 제거한 자두 잘라서 씨 분리하기 자두가 나오기 시작하는 때에 초록의 설익은 자두로 담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 시간은 이미 지났고 요즘 나오는 추희 자두가 그나마 딱딱한 편이라 추희 자두를 한 박스 사 왔다. 최대한 단단한 것일수록 보관에도 용이하고 장아찌 담기에 좋다. 물론 식감도 훌륭하다. .. 2021. 9. 22.